[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에서 차량 4대가 충돌해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오후 9시19분께 경주시 조양동 한 도로에서 K5 택시와 제네시스 승용차가 충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아이오닉 승용차와 포터 트럭이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중상 4명, 경상 7명 등 총 11명이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6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교통사고 차량 중 2024년식 제네시스 1대가 전소돼 8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도 났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