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서악동의 한 딸기농장에서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새콤달콤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모자가정 11가정, 3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딸기를 따고 잼을 만드는 등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용강동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경제·시간적 어려움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맛있는 딸기를 같이 따고 먹으면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락 센터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 짓게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양육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고, 모든 유형의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가족기능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가족역할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