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학교장과 전입 학교장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 ‘늘봄학교 운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현장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선도학교의 안정적인 3월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간제교사 152명을 조기 배치해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무와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돌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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