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형유통업체의 등장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 및 합동 캠페인은 시청직원, 각급기관단체, 시장상인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으뜸상주봉사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피켓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청에서 출발해 시내 도로를 가두행진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설맞이 제수용품, 명절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과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참여자 전원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체일로에 서있는 시장상인들 형편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기꺼이 동참해 제수용품을 마련했으며, 시장상인들의 따뜻한 인정까지 듬뿍 담고 장보기 행사를 마쳤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단체에 협조문을 발송해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구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앙양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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