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6일, 2024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선임했다.    주장에는 김현욱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부주장은 김진규와 원두재가 맡게 된다. 김천상무 7기로 구성된 주장단은 올 시즌 K리그1을 앞두고 각오를 내비쳤다.주장 김현욱은 ‘최고참’ 김천 7기 중에서도 강현무, 박민규와 함께 ‘95년생 맏형라인’이다.    김현욱은 “K리그1에 참가하는 이번 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 최고참이자 연장자로서 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상위 스플릿에 들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부주장 김진규는 “부주장으로서 옆에서 주장을 잘 돕겠다. 우선은 주장과 함께 신병 선수들의 적응을 도와서 팀에 잘 융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주장단은 시즌 중반 전역이 예정돼 있다. 원두재는 “지난해에 이영재 선수가 시즌 중반에 전역하면서 주장직을 맡았었다. 올 시즌에는 부주장으로서 작년 경험을 살려 주장을 잘 돕겠다”며 “전역 후에도 팀이 잘 뭉칠 수 있도록 전역하기 전까지 팀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대구FC 원정과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HD FC와의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