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2023년 글로벌 취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단별 파견 운영과 성과 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에 참가코자 하는 사업단과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경공업고등학교 외 5개 학교 사업단,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사업단의 학교장, 담당 교사, 파견교사와 기업체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취업은 연수와 파견 경비 일체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어학과 직무교육을 거친 후 해외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4개국(독일, 미국, 싱가포르, 호주)에 63명이 파견돼 62명이 최종 국내외 취업으로 전환됐다. 한편 2023년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90% 이상이 글로벌 역량과 해외 취업 의지가 강화됐다고 응답했으며, 93%의 학생이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학부모의 98%는 자녀의 국내·외 취업에 도움이 됐으며, 96.4%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글로벌 취업에 대한 만족도와 지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꿈을 세계로 펼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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