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강화 교육 △전산화 인지자극 활동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활동 △회상활동 및 공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인지강화교실 1기는 6~29일까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인지강화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을 유지하여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고,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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