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다.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0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이다. 기존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건축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ecosq.or.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김홍근 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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