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2024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점검 계획은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점검해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점검 결과 공개로 환경오염 단속에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407개소(대기 99개소, 폐수 121개소, 대기‧폐수 공통 187개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정기 점검을 한다.현장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환경오염의 중대 위반 사항과 반복적, 고의적 위반업소는 사법처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지난해 구미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356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 점검을 실시했으며, 65개 사업장의 위반 사실을 적발해 4건의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했다.또한,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을 이용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 등을 활용해 환경 사고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내 사업장 관리로 시민이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