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철강산업단지 내 대형 물류창고 및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지도방문을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에 취약한 대형 물류창고(연면적 1만5000㎡이상) ㈜포스로와 공장시설 ㈜제일테크노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추진했다.최근 5년간(2019 ~ 2023년) 관내 창고시설 화재는 총 37건으로 부주의 16건(43%), 미상 9건(24%), 전기적 9건(24%), 기계적 2건(6%), 기타 1건(3%)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은 △관계자 안전관리 안전의식 고취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대표자 등 소통창구 및 협력방안 검토 △자위소방대(초기대응대) 정기적 훈련 당부 △맞춤형 소방·피난계획서 작성 지도 △화재예방 분위기 지속 조성 안내 △차세대 소방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모색 △소방 출동로 및 차량 부서 방해 구조물 제거 안내 등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물류창고 및 공장시설 특성상 곳곳에 가연물이 적재된 곳이 많아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제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으로 사전에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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