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가 주도하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도시숲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도시공간을 재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다음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됐다.총사업비 66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565억원은 토지매입비이며, 나머지 100억원은 공사비다.총면적은 10만664.9㎡로 333개 필지를 대상으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이 가운데 △국유지는 77개 필지로 면적 1만1415㎡ △공유지는 44개 필지로 1만 7820.9㎡ △사유지는 211개 필지로 면적 7만1429㎡로 구분된다.이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사유지 보상 절차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92.8%(필지 203개, 면적 6만6353㎡)의 진척율을 보이면서 사유지 보상은 다음달 말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토지보상이 완료되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은 오는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다음해 12월 완공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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