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 제3기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1일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공모로 새롭게 구성된 시민감사관의 청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경주 최부자의 청백리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란 주제의 청렴 특강이 펼쳐졌다.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개요에 대한 설명, 다음해 시민감사관 활동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연말을 맞이해 주위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시민감사관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최부자의 노블리스오블리주 정신과 함께 워크숍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한 시민감사관은 “지난해 경주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공공부문과 민간이 모두 합심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드높인 결과이다”며 “다음해에도 시가 청렴 도시의 표상이 되도록 시민감사관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대학 청렴감사관은 “시 청렴도 상승은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아주 컸다”며 “제3기 시민감사관은 시의 청렴 동반자로서 시민들께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민감사관들은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 제안·제보와 각종 점검 참여를 통해 시정의 감시자 역할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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