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이 21일 천안에서 개최된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년간이다. 전공협은 지난 2017년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키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전국시・군・구 공사・공단 90개 중 서울시 25개 구를 제외한 대부분(44개)의 공기업이 가입돼 있다.공단은 지난해 8월23일 정 이사장이 취임한 후 올 1월 1일부로 전공협에 처음 가입하면서, 전국의 다른 지방공기업에 비해 공단 출범기간도 짧고 규모도 작음에 불구하고 곧바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3월 30~31일 이틀간 경주에서 전국지방공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총회 유치 등 수석부회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한 점과, 아울러 공단의 획기적인 변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미래성장 동력을 단단히 다지는 모습을 회원들이 높이 평가해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장은 “전공협 회장 추대로 개인적 영예는 물론 경주시와 공단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공협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증진은 물론 현안・애로・건의사항을 행안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전달하고 해소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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