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아동참여위원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정책제안, 캠페인활동 등 적극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 위원 5명과 대학생 지원단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아동참여위원은 물론 지원단과 가족이 함께 참석해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활동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8명으로 구성돼 현재 3기째 운영하고 있다.올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제1회 아동권리 골든벨,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대회, 아동권리 책자 제작 등에 참여했다.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위드키즈존 지정사업’을 실시함에 앞서 황리단길에서 ‘노키즈존은 슬퍼요, 온키즈존은 좋아요’라는 아동권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월 2회에 걸쳐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한편 2024년에는 30명 인원을 목표로 제4기 아동참여위원을 모집 중에 있다.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돼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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