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4억원을 돌파한 데에 이어 2주 만에 1억원이 더 늘어난 5억원을 넘어섰다.최근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관심과 기부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돌려주기 때문이다.이러한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등 7개의 자매도시를 찾아가 자매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한편, 안동시 모금액은 제도 시행 전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예상한 시군평균 3억원(경북 전체 63억원)을 넘은 성과로 연말까지 6억원 이상도 모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안동시에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과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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