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 이편한로렌츠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전국 2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소문성지역박물관에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 후 수상작 사례발표가 있었다.이편한로렌츠어린이집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보육서비스 제공사례로 ‘로렌츠 지구방위대’라는 주제로 공모해 이번에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로렌츠 지구방위대’는 가족·영유아·지역사회가 연계해 지구의 기후위기를 대비하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하기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놀이를 통해 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현미 이편한로렌츠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시기부터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해 자그마한 실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환경에 소중함을 놀이를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이편한로렌츠 교사들과 연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