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6일 군위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3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얼마 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남북한 청년세대의 통일인식 차이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인식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국민의례, 이우석 협의회장 개회사, 손복권 교감 환영사, 2부 북한연구회장 이수석 박사 진행으로 통일교육 강사 허일욱 탈북민 성악가, 이현희 가수가 패널로 참여해 통일토크와 퀴즈, 통일 한줄 생각나누기 등을 실시했다.김모 학생(3학년)은 “강사님과 탈북민 대학생 언니, 오빠의 생동감 넘치는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춰진 북한의 모습과 실제 북한의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이우석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군위고에 감사드린다”며,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언제나 학생들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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