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한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 산업 내 바람직한 기업경영의 모델상을 제시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목적으로 지난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DGB금융그룹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현지 심사와 종합심사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에 선정돼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운영을 통한 이해관계자 관심 이슈 파악 및 적극적 대응,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구성된 보고서를 통한 이해관계자 접근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CFD, PRB 보고서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그룹의 대응 성과를 공시하고 있으며, ESG 성과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Factbook을 함께 발간하며 ESG 데이터의 활용성과 가독성을 높였다.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 상생 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그 결과 국내외 ESG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태오 회장은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G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ESG 기반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