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7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7회 ‘대구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10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유아ㆍ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ㆍ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시상한다. 올해는 초등교육 및 중등교육 부문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초등교육 부문) 이윤지 前 대구경동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 손병조 前 경대사대부고 교장, 정남희 유가중 교사 등 3명이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윤지 前 교장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 기본생활습관 형성, 창의성교육 및 인성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 활성화,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또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손병조 前 교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대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 활동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정남희 교사는 대구 영재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고, 영재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향상 및 과학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며 “올해는 대구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헌신하신 세 분이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고,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대구교육의 발자취로 남아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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