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노총 구미지부, 기업 노조와 6개 경로당 간 자매결연 지원에 나섰다.시는 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업 노조(한국노총 구미지부, 효성 TNS, 벡셀, LIG 넥스원, NPK, LG유니참)와 6개 경로당(선산읍 새마을어머니회, 학사지, 선기동20통, 비산동 삼성아파트, 사곡전원리빙필, 인동동 17통) 간의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시장,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김근한‧장미경 시의원, 결연 노조 위원장, 경로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각 노조는 앞으로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방문 봉사, 식사대접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1사1경로당 협약은 기업‧노조단체와 경로당의 교류, 후원 활동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근한 시의원이 지난 5월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시 경로당과 기업체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촉구한 바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로당 후원에 선뜻 동참해 준 한국노총구미지부, 노조 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사업이 전 경로당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구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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