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4일, 농가맞춤형 농업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숭아 겨울철 병해충방제 및 동계전정 관리를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의 4개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진행됐다.농업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올해 큰 피해를 준 세균구멍병과 탄저병에 대한 발생 현황과 방제 방법, 12월 과원 관리 및 겨울전정 방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론 강의 후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농가들은 실전 경영에 필요한 핵심 지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오후에는 각 대상 농가들의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진단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농가들의 다양한 농업환경과 어려움을 고려해과원 관리 방법과 병해충방제방법, 동계전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일방적인 농업 교육에서 벗어나 양방향 컨설팅을 통해 농가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어 높은 만족을 주었다고 평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더 많은 농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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