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0개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예방 분야 ①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②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③감염병 재난 저감 활동 부문 △대비 분야 ①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②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③재난 관리 자원의 비축·관리 및 공동 활용 시스템 활용 ④재난 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 ⑤업무 연속성 유지 부분 △대응 분야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부문 △복구 분야 ①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②재해구호 분야 훈련 실적 ③복구 사업 관리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태세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중심, 살고 싶은 안전한 경산 실현과 선제적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