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해양오염방제 신임 공무원 1명에 대한 발령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공무원(최선혜, 여, 27)은 해양오염방제 분야로 선발되어 올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여수 소재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총 8주의 교육·훈련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울진해양경찰서로 배치됐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방제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울진해양경찰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젊은 열정과 패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공무원 최선혜(공업 서기보)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빠르게 습득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해양오염방제과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