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성소방서는 지난 1일 구지면에 있는 ㈜엘엔에프 구지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엘앤에프 구지공장은 현재 1,2,3공장이 운영중이며 근무인원은 1천여 명, 향후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55만㎡에 2.5조를 추가 투자해 2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장 대표자와의 간담회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사고 예방 컨설팅 등이다.정해모 서장은 “대형 공장의 경우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책임자들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과 용수시설 확충 등 소방시설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