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1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 침체와 물가·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가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며 세무, 노무, 경영, 보증 상담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경산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신고 절차부터 노무, 마케팅 전략, 보증 대출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상담이 실제 소상공인의 경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알찬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지난 4월 상반기 소상공인 상담의 날을 운영해 외식업, 도소매업, 건설업, 제조업 등 13개 업종의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30여 건의 전문가 상담 후, 참여자 모니터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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