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용흥동(동장 김영준)은 28일 혹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가구 7세대에 난방용품(전기매트,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였다. 용흥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기 전인 11월에 선제적으로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에 방문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을 살피고, 월동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지원 대상 7가구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기본적인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가정 위주로 선별하였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 악화 등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