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7일, 2023년 상반기 동안 혁신제품 구매실적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조달청장 표창은 지난 9월 25일에 개최한 ‘조달의 날’ 행사에서 수상한 것으로, 대구지방조달청으로부터 지난 27일 표창을 전달받았다.
NIA는 2021년부터 꾸준히 혁신적이고 공공성을 인정받은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제품 등의 구매를 확대하며 혁신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2021년 38.4억원, 2022년 60.9억원, 2023년 상반기에는 70.1억원으로 혁신제품 구매실적이 지속 증가했으며, 올해 11월 현재까지 총 85.6억원의 혁신구매를 달성했다.
또한, NIA는 혁신조달 제도의 도입 및 정착을 위해 조달청 혁신조달 플랫폼인 혁신장터 구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방안의 내용인 ‘2026년까지 국내 SaaS 기업 1만개 육성’과도 관련되는 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서비스 심사·등록 및 전문계약 지원을 위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에 있고,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969건, 3,988억원 규모의 디지털서비스 계약을 지원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NIA는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국내 공공시장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혁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