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소 뿌리산업 사업장인 ㈜세화정공을 방문해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근로자와 사업주 의견을 청취했다 ㈜세화정공은 머플러 부품 및 에어백 등을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제조 뿌리산업 기업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및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3년째 무재해 사업장인 ㈜세화정공은 2023년도 대구고용노동청의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생산현장의 청년층을 신속하게 채용했고,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및 종합 컨설팅을 통하여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등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구인애로 기업에 대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방안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참여기업에 대해 △구인인력의 신속한 채용지원 △안전보건 및 일터혁신 등 기업컨설팅 △숨어있는 지원금 찾아주기 등을 실행하고 있다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 지역의 구인애로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상황에 맞게 구인 애로요인 진단, 근로환경 개선 컨설팅 및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장대 ㈜세화정공 대표이사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인한 청년층의 신규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신속한 채용에 큰 도움을 줬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안전보건컨설팅, 휴게실 설치지원 등 환경개선에까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은 기업에게 기존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넘어 고용여건 개선을 통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이를 통해 지역 뿌리산업 기업의 빈일자리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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