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축구 꿈나무들과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다문화 및 취약 가정 자녀 20명의 참가자에게 수료증 전달,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자녀와 학부모들의 참여 소감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정유희 센터장은 “어울림 축구교실 참여자 20명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된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 가정 자녀들이 기초체력 증진 및 사회성 발달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축구 기본 훈련과 패스, 타 팀과의 경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