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4일 이슬마루에서 사과 5.8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슬마루는 지난 2017년 경북도 농산물수출단지로 지정돼 연 20t을 목표로 해외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된 사과는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며 오는 12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사과를 더욱 알릴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국내 사과 시세가 수출보다 높아 해외 바이어와 가격 조율에 어려움, 우박, 냉해 등 기상악화에도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가 해외 수출이 의미가 깊다.김주수 군수는 “올해는 기상악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지역의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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