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산시는 설 맞이 서민생활 안정대책 및 재난안전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25만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먼저 시는 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상황실`운영과 합동지도․점검을 벌여 물가관리 및 설성수품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 농축수산물 직판행사, 지역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 경영안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외도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재난취약시설 안점 점검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구축,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21~24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병윤 권한대행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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