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11월 2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사제동행전’을 연다.‘사제동행전’은 도개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인 이성민 작가가 교직 생활 중 작업한 ‘유년을 날리다’ 등 14점과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준비한 학생 작품 43점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도개고 미술부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도담갤러리’라는 교내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임미화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생각과 예술적 소질을 엿볼 수 있으며, 사제 간의 아름다운 정과 함께 문화 예술적 감성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