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제247기 신임경찰관 12명에 대한 신규 배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경찰관은(남11, 여1) 공채, 함정 요원 등 여러 분야로 선발돼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여수 소재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일선 관서 실습 포함한 총 10개월의 교육·훈련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울진해양경찰서로 배치됐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울진해양경찰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젊은 열정과 패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경찰관 김호산 순경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업무를 빠르게 습득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경찰관들은 각각 파출소, 경비함정 등 일선 현장으로 배치돼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질서유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