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의회 강승수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국민의힘, 고아)은 27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역 도로망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원호, 도량, 봉곡 지역 도로망의 개선점에 대해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1년 전 구간 개통된 33번 국도의 대체우회도로가 선산-양포-인동 권역으로 편중된 노선으로 인해 지역 내 일부지역은 여전히 교통불편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낙동강 제방도로–비산나루터–낙동강변도로를 잇거나 33번 국도와 산호대교 간의 교차로 연결을 통한 남북간 교통흐름 효율성 증대방안을 제안했으며, 북구미IC∼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에 33번 국도와 연결 가능한 IC 및 산동 권역 IC를 반영해 강서권역과 강동권역의 교통 원활성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도량, 봉곡, 원호, 문성 권역의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밀집화와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사업을 6차선 평면교차로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절감되는 예산을 활용해 도량-지산 간 도로 및 원호-문성2지구 간 도로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강승수 위원장은 “북구미IC∼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이라는 국책사업을 활용해 구미시의 가로망 도로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원호·문성·도량 권역의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한시라도 빨리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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