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23~24일 천안에서 개최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고령군보건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DMAT, 포항남부소방서의 3개 기관 총 10명으로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 당일 평가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에서 고령군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력과 신속한 대처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전국 시ㆍ도별 총 15개 팀이 참여해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 경연을 펼쳐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과 꾸준한 교육 및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다 더 안전한 고령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