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3년 제3기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수료식은 가족봉사단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봉사단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3기를 맞은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기본교육 △업사이클링 재능나눔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 △친환경 가족 캠프 등 매월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프`는 1박 2일 동안 기후 위기의 심각성 인식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봉사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증을 받은 한 김미남(46.여.가흥동)씨는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 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의 참여 만족도가 좋아 기쁘다.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을 개발해 봉사자들의 지속적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 재난지킴이 봉사단, 마을 주민 지원프로그램 및 재난 재해 극복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누리집(www.yeongju1365.or.kr) 및 전화(054-636-1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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