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지역내 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총 160만원 상당의 연탄 500장과 등유 800L를 지원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공검면 자율방범대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지원대상가구를 사전방문해 가구마다 필요한 연료를 맞춤 지원했다.이재원 공검면 자율방범대 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지역 순찰 등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율방범대장님과 대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wjs했다. 한편 공검면 자율방범대는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지역내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공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