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구.수협냉동창고 파일럿 프로젝트 ‘꽁꽁클럽’을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꽁꽁클럽’에서는 포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구.수협냉동창고의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진행한 1회차에서는 ‘공간 쓰임새’를 바탕으로 창의적 의견을 수렴했으며, 21일 2회차에서는 디자인 및 IT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문화자원의 활용법을 논의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27일 진행할 3회차에서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구.수협냉동창고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 수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28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는 도출된 아이디어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꽁꽁클럽’은 향후 구.수협냉동창고 공간의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들의 주체적 활동 및 의견 개진을 통한 공간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자발적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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