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옻골마을이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았다. 대구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경주 최씨 집성촌인 옻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콘텐츠, 로컬스토어, 로컬상권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 100곳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옻골마을은 전통가옥과 더불어 옛길과 옛 담장 등이 잘 보존돼 있고, 관광객을 위한 한옥스테이,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8~2021년까지 3년에 걸쳐 58억원을 투입해 전선지중화, 경관조명등 매설, 마을안길 소하천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옻골마을에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보하고, 옻골마을만의 관광인프라를 발굴하고자 국가민속문화재 제261호로 지정된 백불암고택을 포함한 5채의 한옥 개보수 지원을 통해 전통한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옻골마을 한류체험관광 명소화를 추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400년 돌담 속 켜켜이 쌓인 시간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홍보 채널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로컬100 선정에 힘입어 옻골마을이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