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영어영재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39명과 학부모, 영어과정 지도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 인사말, 영재지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영어과정 운영 경과보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초등 과정 53명, 중등 과정 39명이 영어과정을 수료하고 초등 12명, 중등 8명의 학생이 과정을 보다 잘 수행한 우수학생으로서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경산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영역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과정에서 학생들은 1년 동안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들과 함께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 영어캠프,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평가 및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모태화 원장은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주 주말마다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여 영어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자신의 꿈을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는 성장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