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가 지난 24일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분 ‘최우수상(aT)’을 받았다.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하고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총 5개 부분(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 주류)에서 부분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점씩 총 15점을 선발하며, 부분별 대상(1위) 중 대통령상 1점을 선정한다.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는 경산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를 이용해 약·탁주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미각상을 2020년, 2023년 수상한 뒤 이어진 큰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권미송 대표는 “계속 연구와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고품질의 전통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