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22일 전환기 진로 교육을 위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BS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3학년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학습 동기와 학습 기술을 비롯한 공부 방법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교과과목과 연계해 진행됐다.EBS 진로 캠프는 동기, 배움의 씨앗 프로그램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공부의 동기를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똑똑한 학습법 여행 프로그램으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 코넬 노트 작성법, 그룹 활용 계획서 작성 활동을 통해 학습 기술을 익혔다. 마지막으로 자투리 시간 등 시간을 관리하는 법 등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 학생은 “오늘 EBS 진로 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습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부법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됐다. 나의 부족한 점을 알고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점을 보충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원창국 교장은 ”진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습 동기와 학습 기술을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로 자신과 미래 사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