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의성군 열매나눔봉사단이 지난 22일 24명의 회원들이 희망2024나눔의 캠페인에 참가했던 기부자들에게 손수 제작한 사랑의 열매와 함께 코사지를 기부해 귀감을 샀다. 지난 2012년 구성된 봉사단은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면서 올 7월부터는 나눔캠페인에 활용할 코사지 5천개 이상을 만들며 자발적인 손길로 호평을 받았다.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의 슬로건으로 지역내 18개 읍‧면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의 주최 아래 순회모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성을 모아서 도움을 줌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한다는 것이다.김윤희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준비한만큼 좋은 날, 기분 좋은 아름다움이 더해지기를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준비하며, 자발적으로 고운 손길을 준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7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