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환경연수원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지역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제로웨이스트의 정의와 실천방법 등 이론과 플라스틱용기 필요없는 샴푸바, 가루치약,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친환경 화분 심기 등 체험수업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교육은 오는 29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한번 더 진행되는 만큼 참가 희망자는 군청 녹색환경과 환경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김대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가치관 인식 확립에 부응해 쾌적한 청정봉화 이미지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