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성주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2024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일괄 개정조례안 외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 23~24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군정 발전 방향,지역 정책과 현안 등에 관한 13건의 군정질문을 한다.이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김성우 의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삼고시대에 중앙정부의 재정 축소가 지방정부의 재정에 미치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예산을 절약하면서 선제적․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