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단밀면이 지난 17일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할머니 레시피, 얘들아 밥 먹자!!’ 요리교실 올 해 수업을 종강했다고 밝혔다.단밀초교 학생 11명과 각 경로당 어르신 25명은 지난 3월부터 월1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한 음식은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장임 단밀 마을학교 선생은 "이번 밥 먹자 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한 모습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권정일 면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 엄마, 할머니 등 3대가 함께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