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일진 베어링아트는 23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연탄 7천장(56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반구2리 박모(76세) 어르신 댁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베어링아트 직원 봉사단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일진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은 입주 후 지금까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원, 연탄기부,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진 베어링아트 관계자는 "기업의 발전과 이윤 창출도 기업의 중요한 목적이지만 지역사회와 어울림을 중요한 가치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자금 장수면장은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상심이 크고 힘든 한해였는데, 베어링아트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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