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양군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47명을 대상으로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춘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는 사춘기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급격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자연스럽고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차 성징의 변화 △사춘기의 바른 이해와 심리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생리대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바디워시, 폼클렌징, 여드름 패치 등 사춘기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사춘기키트’도 전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모 학생은 “알 수 없이 짜증 나던 내 마음을 알게됐고, 이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잘 극복해 영양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응원 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적-심리적 변화를 맞이하는 학령전환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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