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22일 오전 2시5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방 200㎞ 해상에서 대게 조업을 하던 중 전복된 포항 구룡포 선적 A호(9톤)에 타고있다 실종됐던 40대 선장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의식과 맥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전복된 어선의 조타실을 수색하던 해경 잠수사가 선장 B씨를 발견했다.A호는 지난 20일 정오쯤 대게를 잡기 위해 포항 구룡포항에서 선원 6명을 태우고 출항했다.전복 사고로 선원 6명 중 4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 B호에 구조됐다.포항해경은 실종된 또 다른 50대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앞서 오전 5시 30분쯤에는 구조사가 타고 있는 해양경찰 항공기가 현장에 도착해 선내 고립자 여부 확인 등 실종 선원에 대한 직접적인 구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사고 현장은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풍속은 10~14m/s이다. 파도는 1.5~2 .5m로 치고 있다. 수온은 18.5도(℃)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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