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역 민생활력 제고를 위해 최우각 대구경북회장이 올해 온누리상품권 2억원 어치를 구매해 ㈜대성하이텍 임직원에게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주요 중소기업단체의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 이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전통시장 소비진작을 위해 ㈜대성하이텍 차원에서 지난 5월, 11월 각각 1억원 어치 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상품권 지급은 ㈜대성하이텍 노사(勞使)가 ‘전통시장 살리기 등 내수활성화’ 란 취지에 한마음으로 공감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우각 회장 역시 개인적으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어치를 구매해 복지시설 나눔,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최우각 대구경북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자 ㈜대성하이텍 회장,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변을 위한 정책간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장 부부가 함께 2022년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우각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촉매제라고 봐도 무방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 역시 앞장서 움직여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역 전통시장의 수요진작과 함께, 우리의 오랜 추억과 정이 담긴 공간을 지켜나가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계가 사회적책임의 주체로서 솔선수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